GM대우 베트남법인 현지서 '윈스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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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의 베트남법인 비담코가 현지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보레 캡티바 맥스'를 10일 출시했다. 시보레 캡티바 맥스의 국내명은 '윈스톰'이며,GM대우가 반조립제품 방식으로 수출한다.
비담코는 전체 인구 8700여 만명 중 70%에 이르는 소비성향이 높은 전후세대(만 34세 이하)를 겨냥해 윈스톰의 외관을 손질하고 최신형 엔진 등을 장착, 신모델로 선보였다. 가격은 3만3100~3만5700달러로 책정했다.
김정인 비담코 사장은 "도요타의 이노바가 주도하는 베트남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담코는 2006년 말 캡티바를 선보인 후 지금까지 8500여 대를 판매했다. 이 회사의 현지 시장점유율은 17% 수준으로 도요타에 이어 2위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비담코는 전체 인구 8700여 만명 중 70%에 이르는 소비성향이 높은 전후세대(만 34세 이하)를 겨냥해 윈스톰의 외관을 손질하고 최신형 엔진 등을 장착, 신모델로 선보였다. 가격은 3만3100~3만5700달러로 책정했다.
김정인 비담코 사장은 "도요타의 이노바가 주도하는 베트남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담코는 2006년 말 캡티바를 선보인 후 지금까지 8500여 대를 판매했다. 이 회사의 현지 시장점유율은 17% 수준으로 도요타에 이어 2위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