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연고점 경신…금융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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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이틀만에 경신했다.
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41포인트(0.45%) 오른 1437.4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높아진 지수와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출발했다. 등락을 거듭하면서 1426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기관이 사자를 확대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1440.02로 갈아치웠다.
기관은 34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58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0억원, 9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금융업종이 2%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 기계, 은행, 통신 등도 1%대 강세다. 건설, 철강금속, 섬유의복, 운수창고, 유통, 음식료품, 의료정밀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서비스, 운수장비, 의약품, 전기전자, 비금속 광물 등은 소폭 하락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다. KB금융과 신한지주가 3~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KT 등이 오르고 있다. LG전자, 현대차, LG, 현대모비스, 신세계 등은 내리고 있다.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41포인트(0.45%) 오른 1437.4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높아진 지수와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출발했다. 등락을 거듭하면서 1426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기관이 사자를 확대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1440.02로 갈아치웠다.
기관은 34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58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0억원, 9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금융업종이 2%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 기계, 은행, 통신 등도 1%대 강세다. 건설, 철강금속, 섬유의복, 운수창고, 유통, 음식료품, 의료정밀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서비스, 운수장비, 의약품, 전기전자, 비금속 광물 등은 소폭 하락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다. KB금융과 신한지주가 3~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KT 등이 오르고 있다. LG전자, 현대차, LG, 현대모비스, 신세계 등은 내리고 있다.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