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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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9일 LG패션에 대해 경기 회복 등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800원에서 3만3000원(8일 종가 2만475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2분기 영업실적이 전 분기에 이어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상반기에 진행한 7개의 신규 브랜드 구축과 4분기 민간소비 회복 효과로 하반기 실적이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2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성장세가 둔화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16.9% 감소한 300억원으로 추산했다.
또한 그는 "일부 소비지표 개선으로 소비 회복 기대가 커지며 패션주의 투자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며 "보수적인 기준에서 수익을 전망했음에도 불구하고 LG패션의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2분기 영업실적이 전 분기에 이어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상반기에 진행한 7개의 신규 브랜드 구축과 4분기 민간소비 회복 효과로 하반기 실적이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2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성장세가 둔화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16.9% 감소한 300억원으로 추산했다.
또한 그는 "일부 소비지표 개선으로 소비 회복 기대가 커지며 패션주의 투자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며 "보수적인 기준에서 수익을 전망했음에도 불구하고 LG패션의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