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대 재산 노부부 '사위 공모'…37세 무남독녀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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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원대 재산을 가진 노부부가 사위 찾기에 나섰다.
결혼정보업체 선우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70대 A씨 부부의 무남독녀 B씨(37) 배우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우측은 "선우 방배센터의 박영동 대표 매니저가 은행 지점장 시절부터 오랜 친분을 가진 집안으로 부모님의 인격과 가정환경을 알기 때문에 잘 배우고 자란 여성의 배필을 찾는 데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선우측은 B씨가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해 강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차분하고 배려심 많은 여성으로 수공예가 취미라고 소개했다.
또 "행복한 가정의 현모양처로서 삶을 꿈꾸는 요즘 보기 드문 요조숙녀"라고 덧붙였다.
원하는 사윗감에 대해서는 '원만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인격과 품성이 좋은 남자' '딸 하나 뿐인 집안의 사위로 듬직하고 기백 있는 남자' '전문직이나 그에 준하는 직업에 종사하며 자신을 잘 관리하고 장래성 있는 성실한 남자'를 꼽았다.
선우 회원이거나, 준회원 가입 후 만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우 측은 신청자들 중 어울린다고 판단되는 남성들을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에는 200억원대 여성 자산가가 직접 공개 구혼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결혼정보업체 선우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70대 A씨 부부의 무남독녀 B씨(37) 배우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우측은 "선우 방배센터의 박영동 대표 매니저가 은행 지점장 시절부터 오랜 친분을 가진 집안으로 부모님의 인격과 가정환경을 알기 때문에 잘 배우고 자란 여성의 배필을 찾는 데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선우측은 B씨가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해 강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차분하고 배려심 많은 여성으로 수공예가 취미라고 소개했다.
또 "행복한 가정의 현모양처로서 삶을 꿈꾸는 요즘 보기 드문 요조숙녀"라고 덧붙였다.
원하는 사윗감에 대해서는 '원만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인격과 품성이 좋은 남자' '딸 하나 뿐인 집안의 사위로 듬직하고 기백 있는 남자' '전문직이나 그에 준하는 직업에 종사하며 자신을 잘 관리하고 장래성 있는 성실한 남자'를 꼽았다.
선우 회원이거나, 준회원 가입 후 만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우 측은 신청자들 중 어울린다고 판단되는 남성들을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에는 200억원대 여성 자산가가 직접 공개 구혼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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