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정광수)은 독림가 임업후계자 등 전문 임업인의 선진 임업기술 정보교류 및 임업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산림경영모델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경영모델학교는 각계 임업 전문가를 초빙해 새로운 고소득 임산물에 대한 소개와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경영성공사례 소개 및 현장체험을 통해 새로운 임업경영 기술을 벤치마킹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1회 100여명 정도의 규모로 2~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실시된다.

2009년 산림경영모델학교는 8~10일 강원도 홍천에서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림가 임업후계자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및 한국산림경영인협회에 참가신청하면 된다.

산림청관계자는 “사유림 경영을 선도할 독림가 및 임업후계자 들이 새로운 임업경영 기술습득과 임업경영 능력을 높여 지역사회에 전파함으로써 임업경쟁력 강화 및 사유림경영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