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통합보안 필요성 부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악성코드로 인한 인터넷 정보보호 문제로 인해 통합보안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DDOS 공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악성코드의 진원지를 찾아내야 하는데 악성코드가 몇개인지 조차도 파악하는게 쉽지 않은 상황.
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이번 악성코드의 유형, 이른바 패턴을 조사하고 있지만 보안 업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관련 악성코드의 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PC와 네트워크 그리고 각 PC들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있는 서버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보안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고 보안업계는 지적합니다.
보안업체 연구소 관계자
"내용 확인, 원인분석 그리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한 업체간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 핵심이 정보통합보안관리솔루션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해킹을 종합적으로 대처하는 역할을 정보보호진흥원(KISA)이 하고 있지만 기업의 경우는 보안 사고가 발생해도 종합적인 관리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DDOS에 감염된 네이버 역시 개인 PC에 대한 백신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서버 보안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에스지어드밴텍 등 일부 보안업체들이 통합보안솔루션 사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으로의 도입을 확산하는 등 정책적 지원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