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고현정이 지난 30일 촬영장에서 급성 신우염으로 실신해 현재는 촬영장에 복귀했다.

지난주 고현정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 과 영화 '액트리스'를 병행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냈다. 이번주 부터 고현정은 영화 '액트리스'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드라마 '선덕여왕'에만 집중하고 있다.

고현정 소속사 관계자는 "급성 신우염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병이다"며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여서 병원에 입원후, 안정을 취하고 퇴원했으며 바로 현장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쓰러진 사실에 언론에 뒤늦게 보도된 점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고현정씨가 드라마 촬영이 배우, 스태프 모두들 힘들게 진행되고 있는데 본인이 아프다는 사실로 심려 끼치기 싫어했다"고 전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선덕여왕'은 시청률 29%를 기록해 일일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