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사진작가 최영돈씨, 선 컴템포러리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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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활동하는 사진 작가 최영돈씨(54)의 개인전이 서울 소격동 선 컨템포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최씨는 캐나다와 한국의 앤틱숍,박물관,백화점 등을 찾아다니며 시간의 흔적이 담긴 다양한 물건을 찍어 콜라주 형식으로 화면에 형상화시키는 '메이킹 포도'(만드는 사진) 작가.
'어느 날,어디에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지구본,시계,편지 봉투 등을 렌즈로 포착해 시공의 흐름을 이야기로 풀어낸 근작 12점이 전시된다.
하루를 초 단위로 환산해 제목을 붙인 최씨의 작품 '8만6400초'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하는 순간 멈춘 시계를 비롯해 세종대왕의 자격루 · 앙부일구,예물 시계 등 각종 시계의 이미지로 흘러간 시간의 흔적을 리얼하게 잡아냈다. 28일까지.
(02)720-5789
'어느 날,어디에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지구본,시계,편지 봉투 등을 렌즈로 포착해 시공의 흐름을 이야기로 풀어낸 근작 12점이 전시된다.
하루를 초 단위로 환산해 제목을 붙인 최씨의 작품 '8만6400초'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하는 순간 멈춘 시계를 비롯해 세종대왕의 자격루 · 앙부일구,예물 시계 등 각종 시계의 이미지로 흘러간 시간의 흔적을 리얼하게 잡아냈다.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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