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루… 캐비어… 10만원 '황제 팥빙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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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루를 뿌리고 캐비어를 넣은 10만원짜리 명품 팥빙수가 등장했다.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은 1층 '컴파스 로즈'에서 다음 달 말까지 '황제 팥빙수'(사진)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황제 팥빙수'는 자작나무 수액인 '이로수'를 얼린 얼음을 갈아 만들었고 황금 가루,벨루가 캐비어,마,인삼정과,애플망고,복분자 등을 넣었다. 세금 · 봉사료까지 합친 판매가격은 12만1000원에 달한다.
김창열 컴파스 로즈 주방장은 "보양식은 항상 따뜻한데 시원한 것은 없을까 하는 생각에 올해 처음 만든 메뉴"라며 "젤리 대신 인삼 정과를 넣는 식으로 맛과 건강을 고려한 웰빙 팥빙수"라고 소개했다. 30g에 30만원이 넘는 최고급 벨루가 캐비어가 5g(5만원 상당) 들어갔다. 이 밖에 가격이 2만원 안팎인 석류과일빙수,수정과팥빙수,우유빙수 등도 판매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김창열 컴파스 로즈 주방장은 "보양식은 항상 따뜻한데 시원한 것은 없을까 하는 생각에 올해 처음 만든 메뉴"라며 "젤리 대신 인삼 정과를 넣는 식으로 맛과 건강을 고려한 웰빙 팥빙수"라고 소개했다. 30g에 30만원이 넘는 최고급 벨루가 캐비어가 5g(5만원 상당) 들어갔다. 이 밖에 가격이 2만원 안팎인 석류과일빙수,수정과팥빙수,우유빙수 등도 판매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