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 전문기업 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는 화장실용 화장지 자체가 낯설던 1970년대부터 대중적인 화장실용 화장지와 미용티슈를 국내 최초로 공급해 왔다. 유한킴벌리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화장지 시장을 이끌어 오면서 우리나라 위생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소득이 늘고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더욱 부드럽고 다양한 엠보싱과 무늬가 적용된 제품을 선보였고 3겹 화장지와 겉면은 부드럽고 안쪽면은 질긴 레이어드 공법을 적용한 제품들은 비데의 확대 등 새로운 생활문화 속에서도 꾸준히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속적인 시장 조사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07년에는 업계 최초로 천연 엠보싱 공법을 적용한 '크리넥스 코튼소프트'를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크리넥스 코튼소프트'는 최고의 부드러움과 흡수성은 물론 젖은 상태에서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사용감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유한킴벌리는 이 밖에도 뽀삐 크리넥스 등의 제품으로 국내 화장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