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투자수익이 좋으면 보험료를 더 내지 않아도 되는 ‘교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7일부터 선보입니다. 이 상품은 펀드 운용 성과에 따라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는 투자형 종신보험으로 투자실적이 좋아 적립금이 늘면 보험료 납입을 예정보다 빨리 마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험료를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보험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고 줄어든 납입기간만큼 보험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축옵션 이후에는 계약자 적립금은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7월 현재 4.6%)를 적용해 안정적으로 운용됩니다. 교보생명 이학상 상품마케팅실장은 “보험료 장기납입 부담을 덜 수 있고 경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운용도 가능하다”며 “투자수익이 납입기간 단축 혜택으로 이어지는 선진형 계약유지 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