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울산·포항]세계 드래곤보트 선수권대회 울산에서 개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0일-12일까지 3일간 울산태화강에서
    15개국 40팀 1000여명 선수 참여 예정


    ‘2009 울산세계드래곤보트선수권대회’(World Dragon Boat Club CrewChampionships 2009 Ulsan)가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다. 울산세계드래곤보트조직위원회(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 이순조 대한카누연맹 회장)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울산 태화강(태화교~울산교) 에서 ‘2009 울산세계드래곤보트선수권대회’를 국제카누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5개국(40팀), 1071명의 선수가 이번대회에 참여한다. 경기종목은 200m, 500m, 2000m 등 3종목으로 각 거리별 남자부, 여자부, 남·녀혼성 경기가 각각 치러지며, 각 경기마다 시니어부, 마스터부로 구분해 기량을 겨룬다.선수는 22명(북잡이 1, 키잡이 1, 패들러 20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10일은 200m 경기와 개회식, 축하공연, 11일은 500m 경기와 선수단 친교의 밤, 12일은 2000m 경기와 종합시상식, 폐회식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전통문화체험마당, 향토음식관, 드래곤디카대회, 눈내리는 태화강 얼음깨기, 태화강 나룻터 운영, 전통차 무료시식, 연날리기 행사등이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생명의 강 태화강, 생태환경도시 울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울산이 드래곤보트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드래곤보트대회’는 2006년 제1회 대만대회(2회 프랑스, 3회 폴란드)를 시작으로 짝수년은 국가대항전, 홀수년은 클럽선수권대회 등으로 치러진다. 오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대회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정희원, 스타킹·장갑 택배로 배송"…女 연구원, 맞고소

      '저속노화' 붐을 일으켰던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던 30대 여성 연구원으로부터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맞고소를 당했다. 양측의 주장이 정면으로 엇갈리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사실...

    2. 2

      故 윤석화, 사랑했던 대학로에서 마지막 인사…노제 끝으로 영면

      배우 윤석화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노제가 21일 오전 서울 대학로 한예극장(옛 정미소 극장) 마당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10시쯤 열린 노제에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배우 박정자, 손숙을 비롯해 유인촌 ...

    3. 3

      "잘 나가도 내일은 모른다"…'억대 연봉' 축구감독의 세계 [권용훈의 직업불만족(族)]

      김정수 제주SK FC(전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대행(50)은 지도자 일을 ‘결과로 평가받는 자리’라고 표현한다. 그는 프로 지도자 시장이 높은 연봉 뒤에 빠른 평가와 계약 종료가 일상적인 구조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