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상공회의소 창립 124주년 행사 가져..서울상의 이어 두번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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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는 2일 창립 124주년 행사를 열고 인천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광식 인천상의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한국 제조산업의 중심인 인천은 경기 회복에 있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며 “인천상의가 기업인, 시민사회 모두의 힘을 모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안 시장은 “최근 지역경제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에는 경제지표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인천상의는 구한말 외세의 침략에 맞서 민족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1885년 설립된 ‘인천 객주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전국 상공회의소 중 ‘한성상업회의소(1884년)’를 모태로 한 서울상의에 이어 두번째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김광식 인천상의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한국 제조산업의 중심인 인천은 경기 회복에 있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며 “인천상의가 기업인, 시민사회 모두의 힘을 모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안 시장은 “최근 지역경제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에는 경제지표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인천상의는 구한말 외세의 침략에 맞서 민족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1885년 설립된 ‘인천 객주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전국 상공회의소 중 ‘한성상업회의소(1884년)’를 모태로 한 서울상의에 이어 두번째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