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 사이드카…6일부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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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하락 사이드카가 걸렸다.
7월 첫 거래일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반등한 후 강세를 유지했지만 코스타 선물가격 급락으로 12시7분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계약 수는 4계약에 불과했다.
올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번을 포함해 8번의 사이드카가 걸렸지만 시장의 상황과 무관한 발동으로 실효성에 논란을 빚어왔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해 오후 1시28분 현재 전일대비 4.66포인트, 0.96% 오른 489.81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오는 6일부터 코스닥 '황당' 사이드카 제도에 손질을 보기로 했다.
거래소는 "선물가격의 변동 뿐만 아니라 대상 지수인 코스닥 스타현물지수의 변동을 동시에 고려해 비정상적인 선물가격 변동으로 인한 사이드카가 발동되지 않도록요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7월 첫 거래일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반등한 후 강세를 유지했지만 코스타 선물가격 급락으로 12시7분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계약 수는 4계약에 불과했다.
올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번을 포함해 8번의 사이드카가 걸렸지만 시장의 상황과 무관한 발동으로 실효성에 논란을 빚어왔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해 오후 1시28분 현재 전일대비 4.66포인트, 0.96% 오른 489.81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오는 6일부터 코스닥 '황당' 사이드카 제도에 손질을 보기로 했다.
거래소는 "선물가격의 변동 뿐만 아니라 대상 지수인 코스닥 스타현물지수의 변동을 동시에 고려해 비정상적인 선물가격 변동으로 인한 사이드카가 발동되지 않도록요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