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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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국식약청에 임상시험신청(IND)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 측은 이번 전임상은 총 28마리의 영장류(사이노몰거스원숭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허셉틴과의 비교 전임상 시험 결과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를 투여한 군이 모든 기준에서 비교군과 매우 유사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29일 한국 식약청에 임상시험신청을 제출했으며,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15여 개 국에 임상시험을 신청해 각국 허가 기관의 승인 후 곧바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2010년까지 임상을 완료하고 2011년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전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