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능률교육 인수로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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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능률교육과 경영권 인수 양해각서(MOU)를 맺고 유상증자 참여를 발표한 것은 사업다각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야쿠르트는 80억원 규모의 능률교육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31%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양도받게 됩니다.
앞으로 한국야쿠르트는 능률교육 보유 지분을 49%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7월말 최종 인수 결정까지 인수 후 청사진을 구체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하고 "온라인 교육 위주였던 능률교육의 사업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전문 학원을 설립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5년 파스퇴르유업, 2006년 플러스자산운용, 2008년 건강기능식품 생산·판매사인 나무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섰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