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7천7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87개 업체 가운데 50.6%(44개사)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의 채용인원은 6천여명이었습니다. 커리어는 아직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28개 기업이 예년 수준으로 채용을 하면 채용인원은 7천700여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100대 기업이 지난해 하반기에 채용한 실제 인원(8천504명)보다 9.7% 정도 줄어든 것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