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정도로 경제성장이 빠른 것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한국무역협회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세계경제 회복이 빠르지 않아 디플레이션이 더 큰 우려란 시각과 3월 이후 경제가 회복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심화할 것이란 시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국내 상황이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정도로 경제성장이 빠르지 않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국지적인 인플레이션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