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지성, 남성미 물씬 풍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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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지성이 2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질레트 퓨전 모델 선정 기념식'에서 '퓨전지성' 면도기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지성은 이란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북한의 본선행을 도왔지만 “북한이 자기들 몫을 했을 뿐”이라고 예의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최근 북한대표팀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일본 언론을 통해 전한 감사 인사에 대해 “(정대세가) 나를 지목했지만 골을 혼자 넣은 것이 아니다. 대표팀 모두에게 인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4년 만에 북한을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정대세는 일본으로 돌아간 뒤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박지성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바로 박지성이 이란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면서 북한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겼음에도 월드컵에 올라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지성은 “인사를 받은 것이 기쁘긴 하지만 정대세도 자기 몫을 다했다. 크게 고마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겸손을 떨면서도 “아시아에서 북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한다면 나름대로 강점이 있기에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광고 모델 선정으로 박지성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축구 선수로 질레트면도기 광고 모델로 선택된 선수는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을 비롯해 카카(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등 소수에 불과하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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