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홈쇼핑은 2001년 출범한 식품중심 홈쇼핑 전문회사다. 현재식품은 물론 생활문화 전반에 걸친 '생활쇼핑의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2010 고객만족 1위'라는 기업 비전을 제시한 NS농수산홈쇼핑은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품질 △가격 △배송 등 고객 서비스부문에서 최고의 수준을 지향하고 있다.

그 결과 한 번 이용한 고객이 여러 차례 주기적으로 반복해 구매하는 재구매율이 업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S농수산홈쇼핑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

또 NS농수산홈쇼핑은 홈쇼핑업계 중 유일하게 직영 식품안전센터를 운영해 잔류농약과 중금속,미생물,항생제 등 식품 안전에 유해가 되는 사항들을 사전에 철저히 검사 ·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따라 제품 반품률이 0.7~0.8%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지난 3월에는 국내 TV홈쇼핑업계 최초로 미국 LA지역에 진출하며 국내 우수 농수산물을 미국 시장에 알리고 수출할 수 있는 길도 열게 됐다.

NS농수산홈쇼핑은 현재 TV방송사업인터넷 쇼핑몰사업카탈로그사업 등과 함께 오프라인을 통한 700마켓도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다. 2006년 말 처음 선보인 700마켓은 700여 종류의 물건을 가장 싼 값에 공급한다는 취지로 탄생했다. 품목을 한정하면 할인점보다 더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의 700마켓 매장을 열었고,현재 월 2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생필품을 중심으로 생산자와 직거래로 공급받고 인건비 및 마케팅 홍보비를 최소화하고 있는 것.대형 할인점과 승부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NS농수산홈쇼핑 측 분석이다.

특히 NS농수산홈쇼핑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2009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신장된 성장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취급 상품의 60% 정도가 식품으로 구성돼 매출 단가가 낮은 것을 감안하면 소비자들이 그만큼 믿고,많이 찾았다는 것을 뜻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S농수산홈쇼핑의 올 목표 취급액은 6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