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차기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은 내정자 지명 후 첫 출근한 22일 각계 의견을 수렴해 현안들을 풀어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8시30분경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한 천 내정자는 검찰의 현안과 진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하루아침에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밝은 표정의 천 내정자는 “감사드린다.여태까지 도와주신 것처럼 도와주시면 검찰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천 내정자는 2∼3분 동안 이뤄진 간단한 인터뷰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 집무실로 들어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