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대형 병원(401~499개 병상) 39곳과 중소형 병원(260~400개 병상) 37곳 등 7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2008년도 의료기관평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성바오로병원과 경찰병원,성애병원,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광명성애병원,한양대의대부속 구리병원,경남 창원 파티마병원,전북 군산의료원,전남 목포한국병원 등 9개 대형 병원이 90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을 받았다. 중소형 병원 중에서는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대구보훈병원 2곳이 우수 의료기관으로 뽑혔다.
환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김원묵기념 봉생병원,부산성모병원,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대구보훈병원,대전보훈병원,제일병원 등 6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