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팝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Lady GaGaㆍ23)가 16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레이디 가가를 기다리는 수십명의 팬들은 그녀를 보자 환호했으며 일부 팬은 코스프레 분장으로 입국을 환영했다.

몰려드는 팬들의 사인요청에도 '땡큐'를 연발하며 톱스타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그녀는 몇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 사인을 건네주기도 했고 팬들의 환호에 웃음을 잃지 않았다.

독특한 음악적 색채, 전위적인 패션 감각과 도발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레이디 가가는 데뷔 앨범 'The Fame' 월드 프로모션의 하나로 이날 한국을 찾았으며, 17일 기자회견과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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