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의 증시브리핑] 코스피 14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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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조정을 받으면서 1400선을 내줬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오늘 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오늘 시황부터 살펴보죠.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소폭이지만 1400선이 무너졌습니다.
심리적 지지선인 1400선 지지를 위해 안감힘을 썼지만 장마감을 앞두고 1포인트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밤 뉴욕증시의 급락소식과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 등 악재로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장중 한때 1390선까지 내주면서 하락폭을 키우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오후 들어 개인들의 매수가 늘고 외국들의 매도세가 주춤하면서 낙폭을 줄이고 1400선까지 올라왔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3.27% 떨어진 1399.15로 장을 마쳤는데요.
장 초반 분위기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를 감안했을 때 선방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또 다시 미뤄졌는데요.
하지만 이에 따른 증시 악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곧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최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급상황도 점검해보죠.
오늘 외국인은 장중 내내 꾸준하게 매도규모를 늘리며 180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틀째 팔고 있는데요. 6월 들어 가장 큰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선물도 이틀째 팔았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은 138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172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외국인과 발을 맞췄습니다.
기관은 오전장에서는 소폭 매수에 나서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개인은 3679억원, 비교적 대규모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았습니다.
업종별로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의약업종과 통신, 보험업종이 1%가까이 오르면 선방했는데요.
반면 떨어진 업종은 하락폭이 컸습니다.
증권업종이 2%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등 경기민감주 역시 1% 넘게 떨어졌습니다.
건설과 운수창고, 전기가스업종도 1% 하락했습니다.
오늘은 떨어졌지만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최근 증권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이런 추세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기주 기자입니다.
전문가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1) 오늘 장 분석
(질문2) 외국인 매매 전망
오늘 환율은 나흘만에 하락했죠?
환율을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어제보다 4원 50전 내린 1257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뉴욕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전날 종가보다 6원 상승한 126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네고물량이 쏟아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뒤, 장 후반에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낙폭을 키워 1,25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달러화는 러시아 대통령이 브릭스 정상회담에서 기축통화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약세로 돌아섰는데요.
국내 증시가 뉴욕 증시 급락에도 비교적 선방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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