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월드IT쇼 2009'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월드IT쇼에는 17개국 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녹색 IT를 위한 신융합 기술'이란 주제로 신기술 경연을 벌인다. 해외 바이어들도 국내 IT 기업들과 1 대 1 수출상담을 갖는다.

14개국 장관이 참석하는 방송통신장관회의도 동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