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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현대건설, 과매도 국면 평가에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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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최근 주가 상황은 과매도 국면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22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1.16% 오른 6만120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에 대해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금이 오히려 매수기회'라고 밝혔다. 목표주가 6만9300원도 유지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8일 은행권의 매각제한 해제와 그에 따른 블록딜 이후 현대건설 주가가 건설업종 대비 크게 밑돌고 있다"며 "이 같은 주가 하락은 펀더멘털 변화라기 보다는 수급요인으로 판단되는 만큼 과매도 국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주가 하락으로 인해 가격 매력이 발생했고 국내 공공 및 해외에서의 수주 모멘텀도 유효한 상황"이라며 "대부분 보수적 경영이 대세인 건설업계에서도 현대건설은 공격적인 경영이 가능하고 독보적인 장기 성장성도 확보하고 있어 매수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공격적인 수주활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서울 광장동 프로젝트처럼 재무적 투자가 필요한 우량 사업지의 인수 활동이 꾸준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 5년 간 찾아보기 힘드었던 가격 메리트가 생겼기 때문에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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