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동전교환운동' 365억원어치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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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연합회와 함께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한 결과 전국적으로 268백만개의 동전을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한국은행을 포함한 전국 은행과 새마을금고에서 동전교환 창구를 설치해 국민이 가져온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준 것으로 금액으로는 365억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교환개수는 33백만개(11%) 감소했지만 교환금액은 41억원(12.8%) 증가했습니다.
화종별로는 500원 동전이 39백만개, 100원 149백만개, 50원 27백만개, 10원 52백만개가 교환됐고, 이처럼 교환된 동전들의 제조비용 해당액은 295억원 규모입니다.
한국은행은 '동전교환운동' 기간 중 모금한 자투리 동전 1천606만9천원은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키로 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