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현직교사나 입학사정관 등 입시전문가들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대입 상담 콜센터'가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운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복잡해진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입 상담 전용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콜센터에는 각 시 · 도교육청이 대교협에 추천한 교사 10명,입학사정관 전문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입학사정관 5명 등 15명 내외의 인원이 상근하며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전국의 학생 학부모를 상대로 전화 입시상담 및 온라인 · 오프라인 상담을 병행하게 된다. 콜센터는 1년 365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