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미국과 대양주, 유럽 등 일부 국제선 운임 인상한다.대한항공은 당초 이달 1일부터 미국행 전 좌석 10%,일부 국가를 제외한 유럽행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 5%,대양주는 전 클래스 5% 인상키로 했다가 경기 침체 등으로 잠정 연기했었다.

대한항공은 그러나 항공운임 인상 적용 기준은 발권일을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 탑승일과 관계없이 이달말까지 발권하면 인상전 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