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 엔 어겐(Again & again)'으로 인기를 모은 그룹 2PM이 11일부터 후속곡 '니가 밉다'로 활동을 시작한다.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이 후속곡을 '니가 밉다'로 정하고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2PM이 '니가 밉다'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깔과 역량, 곡의 느낌을 100% 표현했다"며 "세련된 안무와 함께 파격적인 컨셉트로 파워풀한 무대를 연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가 밉다'는 반복되는 후렴구와 애증을 표현한 쉽고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멤버 택연이 현재 미국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토튠(autotune) 보코더 사운드와 새로운 랩 톤으로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