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美 수출길 연다…도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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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는 10일 미국 치과용품 전문기업 TS덴탈과 홀셀러(도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의 홀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연간 15만달러 이상 물건을 구입해야 하는데,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3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 미국법인에 따르면 계약 상대방인 TS덴탈의 연간 매출은 200억원 가량으로, 미국 동부에 거래처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계약과 동시에 첫 달 주문을 받아 미국법인의 현 보유 재고를 소진하고 부족한 부분은 한국 본사에서 보낸다는 계획이다.
TS덴탈은 이로써 메타바이오메드의 3번째 홀셀러가 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현재 미 서부지역 업체와 네번째 홀셀러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4번째 홀셀러도 나올 것으로 보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또 미국 법인에서 추진중인 DM본(덴탈본) 사업과 관련, 임상자료를 미 오하이오주에 있는 임플란트 센로부터 조만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15명 환자에 대한 티슈 반응은 매우 좋으며, 올해 말까지 55명의 환자를 상대로 임상자료를 만들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DM본은 천연 산호를 가공해 인체 친화적으로 만드는 인공 뼈로, 메타바이오메드는 천연산호에 특허기술로 실리콘을 합성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아직까지 홀셀러에는 치과용 제품만 공급하고 있으나 향후 DM본의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메타바이오메드의 홀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연간 15만달러 이상 물건을 구입해야 하는데,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3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 미국법인에 따르면 계약 상대방인 TS덴탈의 연간 매출은 200억원 가량으로, 미국 동부에 거래처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계약과 동시에 첫 달 주문을 받아 미국법인의 현 보유 재고를 소진하고 부족한 부분은 한국 본사에서 보낸다는 계획이다.
TS덴탈은 이로써 메타바이오메드의 3번째 홀셀러가 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현재 미 서부지역 업체와 네번째 홀셀러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4번째 홀셀러도 나올 것으로 보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또 미국 법인에서 추진중인 DM본(덴탈본) 사업과 관련, 임상자료를 미 오하이오주에 있는 임플란트 센로부터 조만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15명 환자에 대한 티슈 반응은 매우 좋으며, 올해 말까지 55명의 환자를 상대로 임상자료를 만들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DM본은 천연 산호를 가공해 인체 친화적으로 만드는 인공 뼈로, 메타바이오메드는 천연산호에 특허기술로 실리콘을 합성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아직까지 홀셀러에는 치과용 제품만 공급하고 있으나 향후 DM본의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