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낙관 주저하게 하는 요인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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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의 금융·외환 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도 적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북핵 문제 등 대외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외환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의 체질과 저력에 대한 대외 시각도 좋다"고 밝혔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5월 신용카드 사용액도 늘고 자동차 내수 판매도 증가했으며 소비자 심리도 호전돼 실질 소비 증가로 이어진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처럼 긍정적인 요인이 많기는 하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 또한 적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윤 장관은 "1분기 국내총생산은 전분기 대비 늘었지만 실질국민소득 GNI가 줄어 국민의 구매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통화 유통 속도도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수출 회복이 중요하며 수출 기업의 애로 해결에 노력하고 투자 확대로 불확실성을 제거함과 동시에 내수 시장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달 중 하반기 운용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 이 부문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R&D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12년까지 GDP 5% 수준으로 끌어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노동 시장은 근로자와 사용자간 입장차가 있어 쉽지 않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노사문화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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