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어제보다 12원60전 오른 1천26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1천259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름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주가가 약세로 돌아서자 상승폭을 더욱 키웠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주가가 하락하며 환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유현정 씨티은행 팀장은 "최근 1천250원대에서는 달러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추가상승을 제한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환울이 1천280원 근처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