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천 '제 2양재천'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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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오는 10월까지 총 사업비 46억원을 들여 반포천 업그레이드 사업을 실시,'제2의 양재천'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9일 발표했다.
구는 하수악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에서 팔래스호텔에 이르는 1.8㎞의 복개구간에서 오수를 분리시켜 배출할 수 있는 차집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반포1교에서 한강합류부에 이르는 총 2.77㎞ 구간은 하천 폭을 최대 8m까지 넓히고 곳곳에 징검다리와 보를 놓기로 했다.
구는 하수악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에서 팔래스호텔에 이르는 1.8㎞의 복개구간에서 오수를 분리시켜 배출할 수 있는 차집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반포1교에서 한강합류부에 이르는 총 2.77㎞ 구간은 하천 폭을 최대 8m까지 넓히고 곳곳에 징검다리와 보를 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