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을 비롯한 LIG 전 계열사는 9일 강남구 역삼동 LIG손해보험 사옥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경남 사천 LIG 리가 모델하우스 등에서 ‘2009 LIG희망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LIG희망바자회’는 LIG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비영리단체인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입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LIG손해보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LIG건설과 LIG넥스원, LIG투자증권 등 LIG 전 계열사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은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와 함께 손수 바자회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등 1일 판매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자준 회장은 “최근 녹색성장과 녹색경영이 시대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며 "자신이 가진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눠 쓰는 것이야 말로 녹색 성장의 기본이 아니겠나”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