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무학 울산공장 준공후 공격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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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울산 소주시장 ‘원톱체제’ 굳히기 시동
하루 40만병 생산체제 시장 점유율 확대의지
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소주업체 무학이 울산공장을 빠르면 다음달 완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무학은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9488㎡부지에 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건물 1개동 규모로 건립한 울산공장을 빠르면 다음 달, 늦어도 8월 중순 완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건축공정은 모두 완료된 상태며 일부 설비분야 작업이 진행중이다.
울산공장은 앞으로 ‘화이트’ ‘좋은데이’를 비롯 신제품인 ‘소주맛이 좋다카이’등 3종류의 소주를 1일 40만병씩 생산하게 된다. 본격적인 제품생산 체제에 돌입하는 8월부터 올 연말까지 25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무학은 울산공장 준공을 계기로 울산지역 소주시장의 확고한 1위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무학은 현재 울산 소주시장의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무 학 본사측은 “울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울산공장을 통해 지역 향토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소주시장은 이에 따라 기존 진로, 대선과 함께 ‘처음처럼’을 인수한 롯데까지 가세해 4파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하루 40만병 생산체제 시장 점유율 확대의지
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소주업체 무학이 울산공장을 빠르면 다음달 완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무학은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9488㎡부지에 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건물 1개동 규모로 건립한 울산공장을 빠르면 다음 달, 늦어도 8월 중순 완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건축공정은 모두 완료된 상태며 일부 설비분야 작업이 진행중이다.
울산공장은 앞으로 ‘화이트’ ‘좋은데이’를 비롯 신제품인 ‘소주맛이 좋다카이’등 3종류의 소주를 1일 40만병씩 생산하게 된다. 본격적인 제품생산 체제에 돌입하는 8월부터 올 연말까지 25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무학은 울산공장 준공을 계기로 울산지역 소주시장의 확고한 1위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무학은 현재 울산 소주시장의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무 학 본사측은 “울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울산공장을 통해 지역 향토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소주시장은 이에 따라 기존 진로, 대선과 함께 ‘처음처럼’을 인수한 롯데까지 가세해 4파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