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를 도시축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진대제 도시축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팬 사인회와 로봇 댄싱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앞으로 도시축전 관련 행사에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고, 홍보물 제작에 모델로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8월7일 개막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은 국내외 100여개 도시와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지며, 세계 문화의 거리, 첨단기술관, 로봇사이언스 미래관 등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s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