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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기자의 증시브리핑] 코스피, 외인매수로 141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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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면서 1410선을 회복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410선을 가볍게 탈환하면서 6월장을 산뜻하게 시작했습니다.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7일만에 1410선을 회복했는데요. 오늘 공매도 첫 거래일이라는 부담 속에 하락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강력한 선물 매도 속에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관망세를 유지했던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늘리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매도로 돌아서긴 했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지수는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19.21포인트 오른 1415.10으로 장을 마쳤는데요. 공매도 재개로 매수세가 다소 꺾일 것으로 우려됐던 외국인이 오히려 순매수를 늘리면서 6월장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수급상황 살펴보죠. 오늘 가장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매매주체는 역시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은 오늘 장 초반 '눈치보기' 전략을 쓰면서 관망세를 보였는데요. 현물을 소폭 매수하기는 했지만 헤지수단으로 선물을 대거 내다팔면서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해 오히려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오후장 들이 본격적인 매수에 나서며 순매수 규모를 늘려 오늘 모두 320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오늘도 주식을 내다팔면서 지수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투신권의 프로그램 매물을 중심으로 138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오늘 외국인이 5천계약을 팔면서 매물을 유발해 모두 277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오전 하락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저가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주도로 장이 상승하자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개인은 모두 138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소폭하락한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운수장비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공매도 완화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는 증권업종은 6%나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금융업종도 4%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구요.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현대차가 2% 이상 올랐고 신한지주와 KB금융도 각각 3%와 6% 상승하면서 강세를 나타났습니다. 오늘 우리 주식시장이 올해 1분기에 OECD국가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견조한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라고 꼽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실적 부진의 늪에 빠졌던 기업들 가운데 흑자로 돌아서는 기업이 늘고 있어 경기 전망을 한층 밝게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달부터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는 회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주그룹 계열의 종합여신금융회사인 대우캐피탈이 오는 25일 거래소에 상장합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자입니다. 바이오기업 메타바이오가 중국 현지 공장을 통해 자가세포 배양과 이식기술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착수합니다. 이를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환율 알아보겠습니다. 환율은 사흘째 하락했죠? 원·달러 환율이 증시 상승과 세계적인 달러약세에 힘입어 사흘째 하락하며 1230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7원80전 내린 1237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환율은 2원 내린 1253원으로 장을 시작해 1250∼1255원 사이에 거래되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123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고 주가가 상승하면서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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