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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술 으뜸상] 미애부‥화학성분 0.01%도 사용안한 발효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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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여개 뷰티존서 체험마케팅…소비자 인기
    화장품에는 대부분 방부제,인공 향료,인공 색소 등 화학성분 첨가물이 들어간다. 유통 기한을 늘리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다. 하지만 최근 천연주의 웰빙 열풍이 불면서 '100% 천연성분' 화장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애부(MieV · 대표 옥민)는 화학 성분을 0.01%도 사용하지 않고,발효과학 기술을 이용해 피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무화학 발효 화장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인간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비전으로 2003년 10월 설립됐다.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발효과학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연성분 화장품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출시 후 집중적인 광고를 진행하는 일반 시중 제품과는 달리 전국 30여곳 뷰티 존(체험공간)에서의 체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첨단 발효과학 기술로 유해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성분만을 담아 친환경(Friendly Nature) 발효(Fermentation) 무화학(Free Chemical)이란 '3F 시스템'을 실현했다. 우선 친환경 천연 유기농 원료만을 엄선해 발효 물질로 사용, 차별화를 꾀했다. 5가지 곡류(보리,팥,현미,서목태,녹두)와 4가지 과일(사과,배,귤,토마토), 그리고 4가지 야채(무,배추,양파,당근)가 핵심 원료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한 피부기능 보충 수단으로 사용해 온 기초 화장품이 아닌,피부 기능의 본질적인 개선을 위한 기초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피부 세포가 필요로 하는 6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수분)를 골고루 공급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부 흡수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화장품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물까지도 영양분이 가득한 발효수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추출물과의 융합을 돕도록 했다. 또 다른 비결은 다중발효 공법.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2단 발효라는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적 차별성을 강화한 데 이어 최근 이를 더욱 발전시켜 각기 다른 원료의 특성에 맞는 다중발효 공법으로 각 균주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최상의 조건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중발효 공법으로 만든 미애부 콤플렉스는 보통 활성산소 제거 기능이 매우 큰 BHT(화학합성제)보다도 항산화 기능이 높고 식약청에서 인정한 알부틴(arbutin)이라는 기능성 물질보다 우수한 미백 활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미애부를 가장 두드러지게 만든 핵심 요소는 화학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화학 발효 화장품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회사는 100% 무화학 화장품을 위한 수년간의 노력 끝에 천연 방부제와 천연 유화제 등 기타 첨가제들을 천연의 것으로 사용하면서 안정성 있는 배합에 성공한 것.옥민 미애부 대표는 "현재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무화학,발효라는 세 가지 큰 원칙을 발전시킴으로써 항상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무화학 발효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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