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녹색성장관련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 그린인덱스 펀드’를 1일부터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을 통해 판매한다.

이 펀드는 에프엔가이드가 발표하는 MKF그린지수(MKF Green Index)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형펀드다. MKF그린지수를 복제해 지수와의 오차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5일부터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MKF 그린지수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효율화 등 녹색성장관련 20여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편입종목은 3개월 평균시가총액이 150억 이상이고, 일평균 거래대금이 1억원 이상인 기업 중에서 매출구성과 사업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 펀드의 보수는 클래스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0.8%, 연간 총 보수는 0.7%다. 클래스C와 클래스Ce는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연간 총 보수가 각각 1.2%, 1.0%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