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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盧 발자취 좇는 사저~정토원 '순방코스'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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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골이 안장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순방코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영결식을 끝낸 첫주말인 31일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김해 봉하마을 분향소와 유골이 안치된 봉화산 정토원에는 조문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이들 가운데 빈소를 출발해 사저를 거쳐 정토원에 이르는 ‘순방코스’를 밟는 이가 많다.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먼 발치에서 바라본 이들은 봉화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곳에서는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곳으로 알려진 부엉이바위와 사자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부엉이바위와 사자바위를 바라보면 저절로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떠오른다는 것.현재 부엉이바위로 통하는 길목에는 모두 경찰의 출입통제선이 처져 있어 접근은 허용되지 않았다.

    부엉이바위와 사자바위 사이에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300m가량 걸어가면 노 전 대통령 부모의 위패가 모셔진 정토원이 나온다.

    사저 뒤편으로 마련된 공식 산책로 곳곳은 전경과 경호요원들이 배치돼 접근이 힘들지만 길을 돌아가면 정토원에 이를 수 있다.

    노 전 대통령이 평소 이곳을 즐겨 찾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드시 들러야 하는 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정토원을 둘러본 뒤 온 길을 다시 되돌아나오면서 순방이 마무리된다.

    이 코스를 둘러보는 데는 2시간 남짓 걸린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온 김철민씨(49·회사원)는 “순방코스를 둘러 보니 한 정치인의 고뇌를 느끼는 기분이다”며 “힘들고 지칠 때마다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봉하마을=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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