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1일 일본 규슈지역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JKPC' 2공장을 준공,일본 내 자동차강판 판매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일본 내 세번째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다.

이 가공센터는 연간 15만t의 자동차강판을 가공하고 40만t 규모의 제품 보관 및 운송 등 물류서비스가 가능해 규슈와 관서지역의 자동차사와 부품사들이 요구하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일본 도요타 본사에 자동차강판을 공급함으로써 자동차강판의 품질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