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대산 숲길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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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월정사 앞 전나무 숲길에서 오대산장에 이르는 10㎞ 구간의 흙길을 맨발로 걷는 제6회 오대산 천년의 숲길 '옛길 따라' 걷기대회를 연다.
월정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사찰 입구 전나무 숲길의 시멘트 바닥을 걷어내고 마사토를 깔았다. 또 흙길이 시작되는 회사거리에서 오대산장까지 옛길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최적의 산책로 겸 명상의 길로 조성했다.
걷기 코스 중에는 징검다리,섶다리도 있어 느림이 주는 삶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하산 길에는 노약자,어린이들을 위한 워낭(달구지)체험도 마련한다.
또 걷기대회에 앞서 페이스 페인팅,솜사탕 · 꽃씨 나누기,나무 펜던트 만들기,오대산 자연학습 등 '어린이와 함께 하는 신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생명 · 나눔 · 평화를 주제로 참가자의 서원을 담은 서원지를 작성하고 장기 · 골수 기증을 서약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오대산 사진전(31일까지),오대산 디지털사진 촬영대회,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나눔 한마당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033)339-6800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월정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사찰 입구 전나무 숲길의 시멘트 바닥을 걷어내고 마사토를 깔았다. 또 흙길이 시작되는 회사거리에서 오대산장까지 옛길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최적의 산책로 겸 명상의 길로 조성했다.
걷기 코스 중에는 징검다리,섶다리도 있어 느림이 주는 삶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하산 길에는 노약자,어린이들을 위한 워낭(달구지)체험도 마련한다.
또 걷기대회에 앞서 페이스 페인팅,솜사탕 · 꽃씨 나누기,나무 펜던트 만들기,오대산 자연학습 등 '어린이와 함께 하는 신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생명 · 나눔 · 평화를 주제로 참가자의 서원을 담은 서원지를 작성하고 장기 · 골수 기증을 서약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오대산 사진전(31일까지),오대산 디지털사진 촬영대회,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나눔 한마당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033)339-6800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