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카페베네' 압구정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예슬은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가량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오픈한 카페베네 압구정점에서 500여 명의 팬들의 환호속에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최근 CF 출연은 물론 영화 '몬스터 VS 에이리언'에서 목소리 연기에 나서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인 한예슬의 이번 팬사인회는 한예슬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은 카페베네 압구정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서, 한예슬이 까페베네 모델로 발탁된 이후 '한예슬커피'란 부제까지 얻는 등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것과 맥을 같이해 행사 내내 팬들의 축하가 끊이지 않았다.

카페베네(http://www.caffebene.co.kr)는 15일부터 2,500만원의 상금과 유럽여행권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카페베네 공모전'도 개최해 압구정점 오픈과 한예슬 팬 사인회의 기쁨을 한 층 더 고조시켰다.

한예슬은 "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면서 이렇게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정말 기쁘다"며 "특히 오늘은 압구정점 오픈을 기념하는 날이어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는 것 같다"며 "언제나 열심히 하는 한예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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