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국제 철강가격과 원료가격 하락으로 5월 15일 출하분부터 국내 판매 가격을 최대 17만원까지 내립니다. 이에 따라 열연코일은 톤당 85만원에서 68만원, 조선용 후판은92만원에서 82만원, 냉연코일은 93만5000원에서 78만 5000원, 아연도금코일은 103만5000원에서 88만 5000원으로 조정됩니다. 포스코는 이번 가격인하로 연간 2조7천억원의 매출이 줄어들지만 고객사들의 원자재 구입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시장 확보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1조3천억원 수준의 원가절감 활동을 강력히 추진해 제품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만회할 계획입니다. (현 행) (조 정) (증 감) 열연 85만원 68만원 -17만원 후판 (조선용) 92만원 82만원 -10만원 (일반용) 98만원 82만원 -16만원 선재 (경강) 85만원 72만원 -13만원 (연강) 89만원 72만원 -17만원 냉연 93만5천원 78만5천원 -15만원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