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역외환율 하락 전환으로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원이 하락한 123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역외선물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 하루만에 1230원대로 재진입했다.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의 미국 뉴욕 증시는 주택시장 회복 전망과 76년만에 최저치로 급락한 GM, 포드의 증자 부담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0.34p(0.60%) 오른 8469.11로 장을 마쳤으나 나스닥지수는 15.32p(0.88%) 하락한 1715.92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89p(0.10%) 하락한 908.35로 약보합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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