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생활용품] 아모레퍼시픽 ‘에센셜 데미지케어’‥손상모집중관리…모발조직력ㆍ보습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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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머릿결도 자외선에 노출돼 푸석푸석하게 손상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의 '미쟝센'은 손상모 및 곱슬모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에센셜 데미지케어' 라인을 내놓았다. 샴푸와 린스(550㎖ · 9200원),리페어 세럼(70㎖ · 1만2000원대),헤어팩(180㎖ · 9800원대)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자외선과 뜨거운 열 등 여름철 자극 요인에 의해 거칠어진 머릿결을 자르지 않고도 개선해주는 기능을 한다. 손상모 집중 관리 제품이지만 매일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매끄럽고 가벼운 느낌이 강점이라고 아모레 측은 설명했다.
특허를 받은 모발손상 집중 관리 성분인 아르간 오일과 로즈워터,로열 젤리의 농축 에센셜 성분이 모발 속으로 들어가 모발의 조직력과 보습력을 강화해주고 유분과 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의 아르간나무 열매의 씨에서 소량 추출되는 오일로 비타민E 성분을 함유했고 뛰어난 보습 효과로 건조한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로즈워터는 자주 엉키고 부스스한 모발에 효과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유 ·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모발이 보다 건강하게 살아나도록 도와준다. 로열 젤리는 단백질과 비타민B 복합체가 풍부하며 지방 · 탄수화물 · 각종 미네랄과 효소 ·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해 모발에 재생 효과를 주고 약해지고 가늘어진 손상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면 머리도 자주 감게 마련이다. 하지만 불투명한 용기에 든 샴푸는 내용물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몰라 머리카락이 긴 여성들은 감다 샴푸가 모자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에센셜 데미지케어' 라인은 이 점을 감안해 국내 최초로 용기에 시각적인 차별화를 시도했다. 샴푸는 반투명 용기에,린스는 불투명 용기,세럼은 투명용기에 각각 담아 제품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량을 쉽게 체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교체 시기를 더욱 편리하게 알 수 있다.
또 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용기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보통 샴푸와 린스가 모양이 똑같은 용기에 담겨 있어 머리를 감다가 앞이 안보여 구분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특허를 받은 모발손상 집중 관리 성분인 아르간 오일과 로즈워터,로열 젤리의 농축 에센셜 성분이 모발 속으로 들어가 모발의 조직력과 보습력을 강화해주고 유분과 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의 아르간나무 열매의 씨에서 소량 추출되는 오일로 비타민E 성분을 함유했고 뛰어난 보습 효과로 건조한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로즈워터는 자주 엉키고 부스스한 모발에 효과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유 ·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모발이 보다 건강하게 살아나도록 도와준다. 로열 젤리는 단백질과 비타민B 복합체가 풍부하며 지방 · 탄수화물 · 각종 미네랄과 효소 ·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해 모발에 재생 효과를 주고 약해지고 가늘어진 손상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면 머리도 자주 감게 마련이다. 하지만 불투명한 용기에 든 샴푸는 내용물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몰라 머리카락이 긴 여성들은 감다 샴푸가 모자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에센셜 데미지케어' 라인은 이 점을 감안해 국내 최초로 용기에 시각적인 차별화를 시도했다. 샴푸는 반투명 용기에,린스는 불투명 용기,세럼은 투명용기에 각각 담아 제품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량을 쉽게 체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교체 시기를 더욱 편리하게 알 수 있다.
또 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용기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보통 샴푸와 린스가 모양이 똑같은 용기에 담겨 있어 머리를 감다가 앞이 안보여 구분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