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52세의 나이에 딸을 안았다.류시원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랑스러운 천사가 세상에 나왔다"고 전했다.그는 '쿵쿵이'(태명)의 사진을 게재하며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 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류시원의 딸은 지난 11일 출생했다. 류시원은 속싸개에 쌓여 있는 쿵쿵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딸바보'에 등극했다.1972년생인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과 결혼하고 슬하에 딸을 뒀으나 1년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과정은 순탄치 않아 폭로가 오가며 오랜 시간 소송이 진행됐고 2015년 1월 이혼했다.류시원은 2020년 2월 1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그의 아내는 중학교 수학 교사 출신 대치동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그룹 NCT 마크와 이영지가 최강 '힙스터' 조합임을 증명해냈다.NCT 마크는 16일 오후 6시 신곡 '프락치(Fraktsiya, Feat. 이영지)'를 공개했다.'프락치'는 하우스 풍의 코드 진행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묵직한 808 베이스와 강렬하게 반복되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곡이다. 힙합의 서브 장르인 UK 드릴 요소를 결합해 그동안 마크가 보여주지 않았던 독특한 매력을 강조했다.특히 '프락치'에는 이영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개성 있는 보컬에 뛰어난 랩 실력까지 두루 갖춘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했다.공개된 '프락치'는 상상 이상으로 랩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다. K팝과 힙합 신(Scene)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마크와 이영지의 모습을 '프락치'에 빗대어 서로의 영역을 오가는 '원톱' 아티스트로서의 자신감을 담은 가사처럼 시작부터 남다른 기세로 랩을 뱉어내는 마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날카롭지만 격앙되지 않고 차분하게 꽂히는 랩이 단숨에 몰입도를 높였다. 가사를 뜯어보면 이들의 '힙'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더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Ooh I'm handsomerFace so glow up dress all poloOoh 그래서 뭐God blessed my job then where's my roverOoh Yall ain't my foeWhy all they think I'm a robber I came to chill (I just came to chill)They call us 프락치Ya 스케줄이 몇 개지 하루에 (Baby listen)내 마일리지론 Honeymoon out of space (I said listen)SM got to wait (SM listen)Phone is buzzing uh 영지랑 촬영 ShootI said wait뜨거운 에너지로 대변되는 마크, 이영지가 만들어낸 새로운 시너지다. 화려함보다는 묵직함을, 뜨거움보다는 냉정함이 느껴지는 '프
그룹 TIOT가 일본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TIOT(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지난 14일 도쿄 닛쇼홀(NISSHO HALL)에서 콘서트 '더 시즌(THE SEASON)'을 개최하고 환호 속에 팬들을 만났다.이날 '파라다이스(Paradise)'로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티아이오티는 그간 바쁘게 달려온 근황을 공유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예열했다. TIOT는 이번 공연 타이틀명에 대해 "로티(공식 팬덤명)와 함께 보낸 모든 사계절을 기억하자는 의미"라고 밝혀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후 재치 있는 래핑과 힙한 스웨그로 무장한 '디스 이즈 아워 타임(This is our time)', '락 땡(ROCK THANG)' 등의 무대로 신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여름이 떠오르는 '아기상어'와 '서핑(Surfing)' 등의 무대로 청량하고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프리데뷔곡 '백전무패'와 '구스범스(Goosebumps)' 등의 무대로 가슴이 뻥 뚫리는 압도적인 사운드를 들려줬다.TIOT는 가을을 닮은 '그 계절 긴 터널을 지나'와 '가나요' 등의 무대로 청춘을 향한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고, '레몬(Lemon)', '수평선' 등의 J팝으로 개성 있는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이후에는 '첫눈'과 신곡 '테이크 잇 슬로(Take It Slow)'를 비롯해 '파인드 더 웨이(Find the way)', '스타라이트(Starlight)' 등의 무대로 티아이오티와 함께한 겨울의 추억을 선물했다.끝으로 TIOT는 "항상 힘을 주는 로티 덕분에 매일이 행복했다. 소중한 여러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멤버들은 업그레이드된 일본어 회화 실력으로 현지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