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8일 올 6월에 있을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총 13개 종목이 교체될 것으로 보고, 이를 투자전략에 활용할 것 권했다.

LIG투자증권은 코리안리, KTF, 한진중공업홀딩스, 대교, KISCO홀딩스, 일진홀딩스, 풍산홀딩스, 한미반도체, 성신양회, BNG스틸, 동원F&B, 셀런, 베이직하우스가 제외되고 삼성카드, 대한통운, STX팬오션, CJ제일제당, 한진중공업, 세방전지, 엔케이, 모토닉, 동해펄프, 대한제당, 동아타이어, 한독약품, 성진지오텍이 신규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코스피200 정기변경을 전후해 신규편입종목은 코스피200에 비해 초과 수익을 거뒀다"며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펀드의 규모는 약 5조6000억원, 상장지수펀드(ETF)의 시가총액이 2조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인덱스펀드의 종목교체를 활용한 수익 추구가 가능할 전망"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