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학원', 충무로 미녀 7인방 호러퀸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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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름다움, 그 비밀이 숨어있는 의문의 요가학원에서 펼쳐지는 은밀하고 기괴한 사건을 다룬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 제작 오퍼스 픽쳐스)이 충무로에서 주목받는 여배우 7인이 출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성들의 절대 미를 향한 끝없는 탐욕이 부른 비극을 그린 영화 '요가학원'. 4월 12일 크랭크인 해 현재 촬영이 한창으로, 18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여고괴담3: 여우계단'의 윤재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새 영화다.
'요가학원'은 자신의 외모에 각기 다른 콤플렉스를 지닌 5명의 여자들이 불멸의 아름다움을 갖게 해준다는 요가학원을 찾으며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을 그릴 예정이다.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에 만족하지 못한 채 보다 완벽한 외모를 갖고자 하는 헛된 욕망으로 인해 점차 파멸의 길로 걷게 되는 여성들을 통해 지금껏 국내 호러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매혹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호러를 선보일 계획.
슈퍼우먼 증후군 효정 역의 유진, 거울 중독증 연주 역의 박한별, 다이어트 강박증 인순 역의 조은지, 대인 결벽증 유경 역의 김혜나, 착한 사람 증후군 보라 역의 황승언, 비밀스런 요가 마스터 나니 역의 차수연 그리고
왕따 추녀에서 미녀로 완벽 변신한 선화 역의 이영진 등 유례 없이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요가학원'은 올 여름 개봉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